[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트로트계의 아이돌' 가수 장윤정이 행사장에서 복화술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장윤정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해 "행사장에서 이미지 관리를 위해 복화술을 한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윤정은 "행사를 다니다 보면 나를 한 번 만져보려고 극성스럽게 손을 내미는 분들이 있는데 매니저와 댄서들이 아무리 막아도 안 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럴 땐 관객들에게 인상을 쓸 수 없으니까 얼굴은 활짝 웃으면서 복화술로 매니저와 댄서들에게 '뒤에 아줌마 손. 뒤에 아저씨'하고 언질을 준다"고 복화술을 하게 된 배경을 전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몸짱 개그맨 허경환도 "행사 때 분위기가 가라앉으면 살리기 위해 상의를 벗는다"며 "한 번은 대학교 행사에서 상의를 벗어 던졌더니 누가 그 옷을 들고 도망가서 박스로 몸을 가리고 내려간 적이 있다"고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언급한 장윤정과 허경환의 행사 에피소드는 오는 19일 밤 11시 15분 KBS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