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 화면 캡쳐,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소속사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22)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20)의 열애설 의혹이 끊임 없이 제기되고 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16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지드래곤-미즈하라 키코, 커플링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증거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속 지드래곤과 미즈하라는 각자의 손가락에 반지를 낀 상태였고, 착용한 손가락의 위치는 달랐지만 투박한 실버반지의 느낌과 디자인이 매우 닮아 있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사귀는 것 아니냐. 반지가 너무 비슷하다", "키코가 연인에게 사랑 노래를 부르는 듯한 영상에서도 저 반지를 끼고 있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 리 없다"라는 등 두 사람의 열애설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의 팬들 및 또 다른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도 없이 웬 열애설이냐", "두 사람은 친한 것 뿐이라고 소속사에서 해명했다", "빅뱅 일본 활동과 키코의 영화 홍보를 위한 마케팅일 것"이라는 등 반론을 제기했다.
한편 지난 14일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작년 6월 빅뱅이 일본에서 데뷔한 후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연인사이가 됐다고 열애설을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지드래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친한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며 "미즈하라 키코는 다른 빅뱅 멤버들과도 친하게 지낸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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