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7월 정용화에 대한 대학원 부정입학관련 업무 방해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소속사 측은 "올해 초 정용화는 사법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검찰은 정용화에게 학교 입학과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가 없다고 최종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용화가) 여러 오해와 의혹을 씻고 법의 판단을 통해 부정입학의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용화는 현재 702특공연대에서 현역 복무 중이다.
한편 지난 3월 경찰은 정용화가 입대를 미루기 위해 대학원에 부정 입학한 것으로 보고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당시 정용화는 "학칙을 위반해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의도가 없었지만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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