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B&P 사업부는 17일 감시 카메라 신제품 SNC-RH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HD 화질의 신제품은 소니의 IP 기반 네트워크 감시 카메라 플래그십 모델로, 실내형과 옥외형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210도 기울기를 지원해 일반 수평각보다 넓은 범위를 감시할 수 있으며, 360도 고속 회전 기능으로 시야 내의 거의 모든 물체를 잡아낼 수 있다.
다양한 압축 포맷을 지원해 시스템 유연성을 높여주는 점도 특징이다. 이밖에 노이즈를 줄여주는 기능과 톤 보정 기술로 모니터링이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사용하기 좋다.
SNC-RH 시리즈는 뛰어난 화질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한층 강화된 DEPA (Distributed Enhanced Processing Architecture) 기능으로 지능형 비디오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알람이 작동할 조건을 사전에 구체적으로 지정해 주면 해당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알람이 작동해 효율적인 모니터링이 가능케 한다. 아울러 SNC-RH 시리즈는 음성 알람 기능을 갖추고 있다.
최대 3개까지 오디오 파일 저장이 가능한데, 모니터링이 시작되면 미리 저장해 둔 오디오 파일 중 하나를 선택해 재생할 수 있다. 또한 듀얼 인코딩 기능을 이용해 H.264 또는 MPEG 4, JPEG 중 두 개의 포맷을 동시에 스트리밍 할 수 있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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