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10일 세련된 디자인과 다기능을 지원하는 디지털 보이스레코더 신제품 6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ICD-SX시리즈 3종(ICD-SX750, ICD-SX850, ICD-SX950)과 ICD-UX시리즈 3종(ICD-UX200, IDC-UX300, ICD-UX400)으로, ICD-SX시리즈는 휴대가 간편한 77ｇ 초경량에 CD와 동일한 음질의 녹음이 가능하다.
또 저장공간이 2~8GB 용량으로 늘어나 장시간 녹음이 가능하다. ICD-SX950 모델은 고급 음질 모드로 최대 140시간 상당 녹음할 수 있다.
디지털 보이스 레코더 'ICD-UX시리즈'는 보이스 레코더, MP3 플레이어, USB 저장장치 등의 기능을 한꺼번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3가지 용량의 2GB(ICD-UX200), 4GB(IDC-UX300), 8GB(ICD-UX400) 모델이 출시된다.
'ICD-UX시리즈'는 어학공부를 위해 음성 재생속도를 21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왜곡된 소리는 줄이고 사람의 음성만 잘 들리도록 하는 노이즈 컷 기능과 로우 컷 필터를 기본 탑재했다.
또한 58g의 초경량 슬림 디자인에 실버, 블랙 컬러를 비롯해 젊은 층을 위한 핑크 컬러가 추가되었으며, 내장 슬라이딩 USB 포트를 통해 간편한 자료전송, 저장, 충전이 가능하다.
5가지(POP, Rock, Jazz, Bass, 5-Band)의 EQ 사운드 음악 재생환경 설정이 가능하고 FM 라디오 녹음 및 재생기능도 탑재되어있는 등 부가적인 기능도 충실하다.
'ICD-SX시리즈'의 가격은 ICD-SX750 27만 9000원, ICD-SX850 32만 9000원, ICD-SX950 36만 9000원 이고, 'ICD-UX시리즈'의 가격은 ICD-UX200 13만 9000원, IDC-UX300 19만 9000원, ICD-UX400 24만 9000원으로 11월 16일 6종 모두 출시된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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