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TV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원더우먼'편에서 "중학교 때 교회를 다닌 적이 있는데 당시 교회 오빠에게 사랑의 혈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함께 출연한 현영은 "'교회 나오면 죽는다'는 혈서 아니냐?"라고 말해 홍지민을 당황케 한 뒤 "언니는 겪어보지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학창시절 버스타면 남자들이 너도나도 가방 들어준다고 했었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홍지민은 "너는 왜 내가 그런 걸 겪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냐"며 "편견이다"고 맞서 촬영장 내에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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