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감사기도… 일본 '부러워' 떨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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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감사기도… 일본 '부러워' 떨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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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대한민국이 월드컵 출전 사상 원정 첫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한국 대표팀의 든든한 기둥  '초롱이'  이영표 선수는 결국 눈물을 쏟으면서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23일 더반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우리나라 대표팀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기쁜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영표는 김동진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냉철한 모습과는 달리 감격에 겨워 펑펑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한편 경기 직후 일본 언론과 외신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한국이 먼저 16강 진출에 성공한 것을 축하하며 부럽다"등 한국의 쾌거를 축하하는 반응을 보였다.

 

영국의 스포츠방송 스카이스포츠는 박주영(25.모나코)이 경기 내내 큰 영향력을 발휘했으며 한국의 16강행을 결정짓는 골을 넣었다면서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했고, 한국이 16강에서 우루과이를 괴롭힐 수 있을지가 관심사라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 신문 데일리 메일은 인터넷판에서 박주영이 후반 4분에 터뜨린 골 장면 사진을 싣고 "나이지리아의 골키퍼 에니에아마도 박주영의 환상적인 프리킥을 막을 수 없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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