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실책으로 아내 김보민 미니홈피에 악플러 '우글우글'
상태바
김남일 실책으로 아내 김보민 미니홈피에 악플러 '우글우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2010 남아공 월드컵 국가대표팀 김남일 선수의 아내 김보민 아나운서의 미니홈피가 악성댓글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나이지리아 전에서 김남일이 상대 선수에게 페널티 킥을 내준데 대해 일부 네티즌들이 김보민 아나운서의 미니홈피를 찾아가 악성 댓글을 남긴 것이다.

 

악플러(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김남길의 실책만 없었으면 이길 수 있었다", "오천만의 꿈 5번 선수가 날릴 뻔"이라는 등 방명록 및 사진첩에 욕설과 비난 글로 도배 해 다른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도를 지나친 악플러들의 행위에 한 네티즌은 "우리나라 악플러들 수준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악플러 글에 상처받지 마시길"이라고 김보민 아나운서를 위로했다.

 

상당수의 네티즌들 역시 "정말 잘 뛰어줬다. 고맙다", "고개숙인 김남일은 싫다. 당당함을 잃지 마시길"등의 응원 댓글을 남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배상진 2010-06-23 11:46:54
어쨋든간에 16강에 진출했으니 다행이고, 설령 지더라도 최선을 다하다가 그런거에 대해서는 욕할수없다. 나이지리아 선수도 조그만한 실수가 패배의 원인이겠지만 그들 또한 최선을 다했으니 자국국민들이 욕한다면 그것은 그나라 국민성의 문제인것같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