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GS건설이 8일 '신길파크자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길파크자이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은 당해, 15일은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18일에는 2순위 청약을 접수 받는다. 당첨자는 22일 발표하고 7월 3일부터 5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신길파크자이는 신길뉴타운 내 신길8구역 재개발 단지다. 총 641가구 중 2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은 타입별로 △59㎡A형 2가구 △59㎡B형 2가구 △84㎡A형 12가구 △84㎡ B형 170가구 △84㎡ C형 10가구 △84㎡ D형 49가구 △111㎡ 8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신길뉴타운에는 신길자이, 신길센트럴자이에 이어 신길파크자이가 들어서면서 일대에 '자이 타운'이 조성된다. 2010년 입주한 신길자이 198가구와 작년에 분양해 2020년 2월 입주 예정인 신길센트럴자이 1008가구에 이어 이번에 분양하는 신길파크자이 641가구를 합하면 약 2000여 가구에 달한다.
이종갑 GS건설 신길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신길뉴타운에서 선보이는 GS건설의 마지막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자이의 위상에 걸맞은 평면 구성과 특화설계를 적용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조경, 커뮤니티시설, 스마트시스템 등 뛰어난 단지 내 구성은 물론 입지, 인프라, 교통 호재 등 다양한 특장점을 갖춘 만큼 향후 높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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