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두산인 봉사의 날' 맞아 전세계 사업장서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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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두산인 봉사의 날' 맞아 전세계 사업장서 봉사활동 진행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25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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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이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보급될 가구 제작에 나서고 있다.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이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보급될 가구 제작에 나서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두산그룹은 25일 전 세계 사업장 임직원이 같은 날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두산인 봉사의 날(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첫 행사 이후 여섯 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영국, 인도, 사우디, 남아공 등 전 세계 19개국에서 7천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두산그룹은 한국에서는 수납장 제작 및 기부, 벽화그리기, 노인시설 등 취약계층 방문 봉사 등의 활동을 가졌다. 미주, 유럽 등 해외 사업장에서는 지역 내 공공시설 보수 및 환경 정화, 교육시설 대상 학습용품 및 생필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이날 서울 지역 임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가구 이야기' 활동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수납장, 책장 등의 가구를 임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다. 완성된 가구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복지시설과 쪽방촌 등 150여 가정에 전달됐다. 

박정원 회장은 "두산인 봉사의 날은 전 세계 두산 가족이 함께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는 축제이자 두산 고유의 문화로 자리잡았다"며 "세계 각지에서 펼쳐진 오늘의 활동이 이웃들의 마음에까지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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