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희 연구원은 "올해는 호텔신라가 세 번째 역사적 변화를 맞이하는 해로 장기간 준비해온 복합적인 전략과 노력이 실리적 결실을 보는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핵심 공항 면세시장에서 과점적 화장품과 향수 리테일러로 부상해 중장기적으로 유의미한 협상 능력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함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올해 연결 면세 매출 내 공항 비중은 43%에 달할 것"이라며 "해외 공항 매출액이 국내를 추월하는 첫 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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