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니크 시뇨라)가 판매량이 반등하고 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12일 기준 3월 SM6 계약대수는 1343대로 전월 같은 기간보다 2배 늘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2019년형 SM6는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 해 가성비를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이 같은 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M6는 지난해 3만9389대를 판매하며 중형 세단 판매량 2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하지만 올해는 신형 K3 출시 등 같은 차급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1월 1856대, 2월 1408대로 판매량이 급감했다.
이에 르노삼성은 지난 4일 2019년형 SM6를 출시하고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이후 판매량이 급증하며 다시 예년의 판매량을 되찾아가고 있다.
또 르노삼성은 SM6를 중심으로 한 프로모션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오는 3월 18일까지 서울 서초구 소재 신세계 강남 파미에스테이션에서 'SM6 라운지'를 운영한다.
SM6 라운지에서는 신규 컬러인 '보르도 레드'를 중심으로 한 INSPIRED by SENSUALITY 콘셉트의 차량전시가 이뤄진다. 또 르노삼성 전자상거래 시스템인 'e-쇼룸'체험, 음료 제공, 현장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등 다양한 고객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장에서 온라인 회원가입만 해도 칵테일 음료수과 마들렌을 증정한다. 또 르노삼성 e-쇼룸을 통한 견적저장 또는 온라인 시승 및 상담 신청한 고객에게는 파미에스테이션 유명 매장의 대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100% 당첨 캡슐 머신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현장에 전시된 SM6 보르도 레드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을 찍어서 개인 SNS에 포스팅하면 추첨을 통해 최신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백화점 상품권 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이달 31일까지 르노삼성차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 후 전시장을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