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민철 인턴기자] 현대자동차는 12일부터 4월 22일까지 '제7회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대차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잡월드가 후원하는 대회다. 미래 자동차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동차 개발에 대한 이해와 공학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현대차가 제작한 전용 트랙에서 참가 학생들이 만든 모형자동차로 경주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우승팀 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자동차 산업 관련 해외 탐방기회가 제공된다.

대한민국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현대차 영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 모형자동차 아이디어 스케치와 설명 자료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는 현대차가 청소년들이 창의성을 함양하고 자동차 전문가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행사"라며 "향후 청소년에게 자동차에 대한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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