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민철 인턴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직장 어린이집 확장 개원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8일 파주사업장에 위치한 직장 어린이집 '정다운 어린이집' 확장 개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구미사업장도 3월 중 확장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확장 개원식에는 한상범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경영진과 노동조합위원장, 학부모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0년부터 파주사업장 인근 상가단지에서 임직원을 위한 어린이집을 운영해왔다. 사업장 근무인원이 늘어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내 기숙사 단지 안에 어린이집을 추가로 확장 개원했다.
새로 개원한 어린이집은 200여명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게 약 1983.47m2 규모로 조성됐다.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자재와 우수 공조설비를 적용했다.
모든 임직원이 직장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기존 운영하던 직장 어린이집도 보수 했다. 이로써 LG 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은 보육 수요를 100% 수용하게 됐다.
한 대표이사는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꾸려나갈 수 있는 합리적 직장문화 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