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산지와 강원 영서, 경북 북동 산지, 일부 경북 내륙, 충북 등 지방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오전 7시 기준 적설량은 사북(정선) 17.1㎝, 태백 17㎝, 대관령 9.1㎝, 면온(평창) 8㎝, 신기(삼척) 7.1㎝, 해안(양구) 6.3㎝, 진부령 6㎝, 영월 5.3㎝, 북평(정선) 4㎝, 안흥(횡성) 4㎝ 등이다.
눈은 다음날 새벽까지 내려 강원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총 5∼10㎝가량 쌓이겠다. 강원 산지는 20㎝ 이상 쌓이는 곳도 있겠다.
경북 북부와 산지를 제외한 강원 영서·충북에는 2∼5㎝, 경기 동부·경북 남부내륙·경남 서부내륙·전북 동부 내륙에는 1∼3㎝ 적설량이 예보됐다.
전국에 내리고 있는 비도 이튿날 새벽까지 계속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 10∼40㎜, 수도권과 강원 영서·서해5도 5㎜ 내외, 그 밖의 지역에는 5∼20㎜로 예보됐다.
기온은 낮부터 다소 떨어지겠다.
현재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3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0.9도, 청주 0.6도, 대전 1.1도, 전주 2.2도, 광주 4.1도, 제주 7.9도, 대구 0.1도, 부산 4.8도, 울산 3.7도, 창원 3.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상됐다. 서울은 최저 2도, 최고 8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2.0∼5.0m, 동해 먼바다에서 1.5∼5.0m, 서해 먼바다에서 1.0∼4.0m로 매우 높게 인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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