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미국법인으로부터 1조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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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미국법인으로부터 1조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 당해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07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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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삼양식품은 미국법인 Samyang USA으로부터 100년의 배급계약 위반으로 1조원 규모 손해배상을 소송을 제기당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2016년 결산 기준 자기자본의 563.2%에 달하는 규모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미국 법원의 중재 절차에 의거해 원고와 원만히 합의함으로써 합의금 410만 달러(44억원)로 소송종결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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