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150원 현금배당 실시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모기업인 유진기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8% 증가한 106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98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8% 신장됐고 순이익은 854억원으로 전년 대비 40.7% 늘었다.
또 유진기업은 이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3.12%이며, 배당금 총액은 103억7000만원 규모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레미콘 출하량 증대에 따른 매출 증가와 유진저축은행 등 주요 연결 자회사들의 양호한 실적호조가 성장을 견인했다"며 "건설수주 등 각종 선행지표가 불투명한 만큼 기존 사업포트폴리오의 내실 다지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