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프로그램은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개발한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년간 서울시 공립초등학교 140개교에 순차적으로 실시한 후 교통안전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 234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아차사고 발생률이 시행 전 대비 26.9% 감소했다. 아차 사고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었던 상황으로 실제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경우를 가리킨다. 또 도보 통학생 1인당 '통학시간(위험노출 시간)'은 평균 15분에서 10분으로 약 5분(통학거리 환산 240m) 단축됐다.
전체 학생 중 85.3%가 안전지도가 등·하교 시 안전에 도움이 됐으며, 91.0%는 체험교육이 학교생활 안전에 긍정적인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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