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윤 연구원은 "2017년은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2018년에는 넷마블을 통해서 출시예정인 낚시게임 '피싱스트라이크'를 시작으로 온라인게임 이카루스의 IP를 활용한 이카루스M 또한 상반기 중 넷마블을 퍼블리셔로 해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하반기에는 대표작인 미르의전설을 모바일 버젼으로 직접 개발한 미르의전설 모바일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위메이드가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던 미르의전설 IP의 매각 또한 진행 중이다. 그는 "협상 대상자들이 추가되며 기존보다 다소 더디게 진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10억달러의 밸류에이션을 기준으로 지분 60%를 매각한다는 점은 변화하지 않았으며, 추가적인 협상대상자의 발생으로 기준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오히려 높아졌기 때문에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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