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신임대표에는 김재현 전 전무 낙점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대유그룹(회장 박영우)은 새로 인수한 대우전자의 신임대표이사로 안중구 전 동부대우전자 중남미영업 총괄 부사장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안 대표이사는 2015년부터 대우전자에서 중남미 영업을 책임지고 끌어온 해외통으로 앞으로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의 해외영업을 총괄하게 된다.
또 대유위니아 새 대표이사에는 김재현 전 동부대우전자 전무를 선임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2014년부터 대우전자에서 국내영업을 담당해왔다.
김 대표이사는 앞으로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의 국내영업을 총괄한다.
그간 대유위니아 대표이사직을 맡아온 박성관 총괄 부사장은 대우전자 최고기술경영자(CTO)로 보직이 변경된다.
박 CTO는 향후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의 상품 디자인과 연구개발, 글로벌 소싱 등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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