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28만5000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셀트리온은 허쥬마 유럽 출시와 램시마 크론병 대상 임상에서 레미케이드/휴미라와 동등성을 입증하는 등 긍정적인 뉴스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중 트룩시마 및 허쥬마 미국 판매 승인과 장기적으로 램시마/인플렉트라 SC제형 출시 가능 모멘텀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램시마 SC제형 글로벌 임상 3상 진행 중으로 2019년 중 허가 신청 가능할 전망"이라며 "2020년 중 판매승인 취득 시 전체 자가면역치료제 시장에 진출이 가능하며 램시마 시장 가치 2배 이상 높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램시마의 경우 2020년 이후 휴미라 시장을 포함한 전체 자가면역치료제 시장에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 가치 18조원에서 26조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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