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영향 제한적 –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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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영향 제한적 –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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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삼성화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7만5000원을 유지했다.

삼성화재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6% 하락한 54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해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914억원, 순이익 21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지점 재보험 회계 처리 관련 1180억원, 사내복지기금 비용 500억원, 이연법인세 추가 인식 500억원이 일회성으로 반영된 탓"이라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다만 이번 실적 부진이 주가에 미칠 영향은 제한 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지난 1월 배당 공시를 역산했을 때 적자가 산출된 만큼 시장 기대치는 이미 컨센서스 보다 낮아져 있 었을 개연성이 높다"며 "올해부터 적용되는 공격적인 영업 전략(GA 비중 15%→20%, 분기별 신상품 출시, 대체투자 및 기업대출 확대)과 주주 환원 정책은 자본력이 뒷받침 돼야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도 변화가 현실화 될수록 압도적인 자본 비율의 잠재력에 집중해야하는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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