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제수음식 매출 3년새 12배 증가"
상태바
이마트 "피코크 제수음식 매출 3년새 12배 증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12일 13시 2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8일까지 피코크 제수음식 47종 할인행사 실시

피코크.jp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마트(대표 이갑수)는 지난 2014년 설을 앞두고 첫 출시한 '피코크' 제수음식 매출이 3년새 약 12%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피코크 제수용 가정간편식은 출시 초기 6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설에는 40종, 올해 설에는 47종까지 라인업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2014년 설 직전 1주일간 1억원에 불과했던 피코크 제수음식 매출은 지난해 설 11억4000만원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추석 기간에도 직전 1주일간 12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마트는 이번 설에도 차례를 간편하게 지내려는 수요가 늘어나 피코크 제수음식 매출이 전년보다 15~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겨냥해 오는 18일까지 자체브랜드(PB)인 피코크 제수음식을 행사카드로 구매할 경우 10%를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NH농협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IBK기업카드 등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피코크 제수용품은 떡국떡부터 사골육수, 각종 전, 떡갈비, 식혜, 당면에 이르기까지 총 47종에 달한다.

전선미 이마트 피코크 바이어는 "피코크가 간편 제수음식을 시장에 선보인 지 3년 만에 매출이 12배 가량 증가하며 명절 대목의 조연이 아닌 주역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향후에도 상품개발에 힘쓰고 기존 상품들도 필요에 따라 리뉴얼, 단량조절 등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