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작년 영업익 1408억원…사업 재편 영향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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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작년 영업익 1408억원…사업 재편 영향으로 감소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09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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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SK네트웍스(대표 최신원)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5% 감소한 140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15조2008억원으로 전년보다 17.8% 증가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작년에 사업을 지속 성장 가능한 구조로 재편하면서 비용이 다소 발생한 게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한 4조27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6% 감소한 406억원으로 집계됐다. 

SK네트웍스는 올해 글로벌·정보통신 등 기존 사업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스피드메이트, SK렌터카 등 자동차 관련 사업과 SK매직 등 주력 사업을 중점 육성할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매직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동남아·중동 등으로의 수출을 확대해 실적을 개선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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