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대표 정일우)는 경남 양산시 소재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가 기부한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양산 지역 중∙고등학생 및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2002년 양산시 유산동에 첫 국내 생산공장을 설립한 이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12년에는 생산 규모를 2배 이상 확장한 신공장을 완공하면서 고용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내년까지 총 4억2000만달러(4600억원)를 투자해 양산공장을 증축할 예정이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이 장학금이 양산시 학생들 개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산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