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2]KT UCC UN 선도적 사회공헌 모델로 채택.jpg](/news/photo/201802/267591_241101_3654.jpg)
[컨슈머타임스 김민철 인턴기자] KT 주도로 2011년 창립된 노사공동 나눔협의체(UCC, Union Corporate Committee)가 UN으로부터 선도적 사회공헌 모델로 채택됐다.
KT는 뉴욕에서 열린 UN 경제사회이사회 56차 사회 개발위원회에서 KT가 주도하는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활동이 공식 의견서로 채택됐다고 7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20개 기업이 노사공동 나눔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다. 약 10만명에 달하는 구성원들은 참여기업별 특성에 맞춰 IT, 통신, 농촌,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UN은 노동조합이 노사공동 나눔협의체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기업이 이해관계를 넘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는 점이 UN의 지속적 개발목표실천에 부합하는 모델이라고 평가해 공식 의견서로 채택했다.
이대산 KT 경영관리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UN 공식 의견서 채택은 KT뿐 아니라 우리나라 우수한 지속가능모델이 글로벌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며 "앞으로도 KT 노사가 함께 노사공동 나눔협의체를 통해 상생과 나눔을 확산하고 국민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