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올해 영업익 큰 폭 성장 – 신한
상태바
삼성SDI, 올해 영업익 큰 폭 성장 – 신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삼성SDI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에 삼성SDI는 올해 3분기 헝가리 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생산능력 2GWh, 전기차 4만대 물량) 가동으로 자동차용 배터리 사업부 영업이익은 사상처음으로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9.5% 증가한 552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3분기 자동차용 중대형 배터리 사업은 흑자 전환, ESS(에너지저장장치)용 중대형 배터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6% 증가한 7330억원, 소형 배터리 사업부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62% 상승한 26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특정 고객사의 판매 이슈로 주가가 하락했는데 삼성SDI의 소형 배터리 사업부의 실적은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와 논(Non)-IT용 배터리 사업의 성공에 달려있다"며 "소문에 흔들리지 말고 성장성과 실적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