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택시기사 위한 '7분 행복충전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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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택시기사 위한 '7분 행복충전 캠페인' 전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21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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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24시간 시민의 발이 돼주는 택시 기사들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븐일레븐은 21일 경기도 개인택시 운송조합과 복지 혜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분 행복충전 상생 캠페인'을 전개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김영식 경기도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이 캠페인은 세븐일레븐이 추진하는 '상생2020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전운전을 위해 1시간 가량 운전 후 세븐일레븐에서 휴식을 권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 개인택시 조합원들에게 세븐일레븐 멤버십을 제공하고 내달 1일부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택시 기사들의 간편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를 위해 도시락 전종을 20% 할인 판매한다. 원두커피인 '세븐카페'도 200원 할인 제공한다.

멤버십 카드 소지자는 세븐일레븐 전 상품에 대해서도 상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항후 약 1년간 이용 현황을 기반으로 캠페인 참여도가 높은 조합원 3명에게 하와이, 제주도, 속초 등 패밀리 행복충전 여행 상품권(4인)을 제공한다. 100명에게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입장권(1인당 4매)을 지급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경기 개인택시 조합에 이어 연내 부산, 인천 지역 개인택시 조합과도 관련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전국 지역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혁 세븐일레븐 기획부문장은 "택시 기사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과 안전 운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세븐일레븐의 인프라를 활용한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힘쓰는 많은 분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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