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저명한 작가와 감독 뿐 아니라 오픈 시스템을 통해 신인 작가까지 확보하고 있는 가장 이상적인 드라마 스튜디오"라며 "연간 약 3편의 드라마를 직접 제작하고, 이외 작품은 일부 투자를 통해 지적재산권(IP)를 확보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모회사 채널 정책에 반하는 방향으로 해외 판권 매출이 발생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며 "내년 스튜디오드래곤의 해외 판권 매출은 중국 200억원을 포함해 약 737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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