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대신증권은 20일 대덕GDS가 SLP(Substrate Like PCB·스마트폰용 차세대 메인기판)시장 참여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30% 올린 3만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대덕 GDS가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935억원, 40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5%, 73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SLP 시장 참여와 연성PCB 수익성 확대를 반영해 밸류에이션 상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주가는 역사적 최고가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SLP 제품은 MSAP(Modified Semi Addictive Process)기술이 중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반도체 PCB 사업을 보유한 기업이 경쟁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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