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하락한 1097.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영향으로 4.4원 하락한 1097.0원으로 출발해 장 초반 1093.0원까지 주저앉기도 했다. 하지만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성 발언이 나오면서 개장가 수준으로 반등했다.
이로써 원/달러 환율은 이번 주 들어 나흘 연속으로 하락해 총 23.1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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