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사드 충격에서 벗어나는 중…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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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사드 충격에서 벗어나는 중…목표가↑-NH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17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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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NH투자증권은 17일 오리온이 사드 충격에서 벗어나며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9만1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은 내수 실적 개선과 중국 사업의 점진적 회복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오리온의 3분기 매출액은 1692억원, 영업이익은 194억원, 당기순이익은 161억원이다.

장기적으로 오리온의 주가 움직임은 중국 사업의 성과와 밀접하게 연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드 보복과 관련한 일시적 실적 부진은 결국 해결될 이슈라는 것이 한 연구원의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오리온의 내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325억원, 2526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0.5%, 42% 증가할 것"며 "중국 사업이 사드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어 손익은 큰 폭의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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