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국내 부동산시장이 하락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수요 쏠림 현상은 심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손정락 하나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에서 열린 '2018년 하나금융투자 리서치 전망 포럼'에서 "실수요 기반이 튼튼한 곳으로 부동산 투자 수요가 쏠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연구원은 "주택시장은 4~5년 주기의 사이클을 지속하는데 현재 시장 전체는 둔화 사이클에 접어들었다"며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 수요 기반이 양호한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