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배달의민족, O2O서비스 시너지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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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배달의민족, O2O서비스 시너지 낸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15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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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편의점과 배달 앱이 차별화된 온∙오프라인연계(O2O)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힘을 합친다.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O2O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오재용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과 우아한형제들은 온∙오프라인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함께 개발하고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유음료, 스낵, 비식품류 등 등 전반적인 카테고리에서 배달의민족 문구와 디자인을 활용한 PB상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공동 마케팅과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공동 협업으로 개발된 상품은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배민문방구'를 통해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오재용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은 "최근 공감과 재미, 친근함을 더한 상품과 서비스들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은 스토리와 이미지를 통해 RTB(Reason To Buy)를 제공하는 우수한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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