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승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산업에서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고민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4일 경기 용인 소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2017 지속가능 심포지엄(2017 Sustainability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NGO, 정부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장품 산업에서 고객의 안전과 환경을 고려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다뤘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Know your Environment, Protect your Health △한국 화장품 업계의 안전성 정책 동향 △Tissue Engineering and Sustainability 등을 주제로 환경친화적인 화장품 제조와 안전한 화장품 제조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소개됐다.
또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팀장이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경영 비전 2020'을 소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여러 전문가들과 화장품 산업의 지속가능성 가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한편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개발 방안을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사회와 환경에 친화적인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해관계자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아름다움으로 세계를 선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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