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고객만족도 좋지만…이건 '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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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고객만족도 좋지만…이건 '눈총'
  • 정수남 기자 perec@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09일 02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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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중. 이 사진에서는 이상이 없다. 컨슈머타임스
[컨슈머타임스 정수남 기자] 일본 빅3 가운데 하나인 혼다자동차가 한국 시장에서 부활하고 있다.

이를 감안해 혼다의 한국법인 혼다코리아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지만, 이를 보는 서울 시민의 눈은 곱지만은 않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혼다의 공식 딜러인  (주)안호모터스가 서비스센터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 센터는 대지 1308㎡(396평)에 건축 면적 779㎡(236평)로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다.

(주)서울탑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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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도 굴삭기 아래를 통해 공사장을 지나 이 사진을 찍었다.

다만, 최근 공사현장에서 안전불감증이 본지 카메라에 잡혔다.

공사중 안내 문구, 우회 통로나 통제인도 마련하지 않은 채 인도를 막고 공사를 강행한 것.

시민들은 이날 굴삭기 아래도 목숨을 건 보행을 했다.

공사장 인근에는 토요타 렉서스의 서비스센터와 함께 현재는 철수했지만 미쓰비시의 서비스센더 등도 자리하고 있다. 

한편 혼다는 2004년 한국에 진출, 세단 어코드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R-V 등을 내세워 2008년 수입차 처음으로 1만대(1만2356대)를 팔아 업계 1위에 올랐다.

그러다 2009년부터 독일 브랜드의 강세로 업계 10위로 밀렸지만, 올해 1월∼5월 판매(3635대)가 전년동기(2424대)보다 50% 급증하면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9위보다 2계단, 전년 전체로는 3계단 각각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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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공된 혼다의 성수서비스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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