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감안해 혼다의 한국법인 혼다코리아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지만, 이를 보는 서울 시민의 눈은 곱지만은 않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혼다의 공식 딜러인 (주)안호모터스가 서비스센터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 센터는 대지 1308㎡(396평)에 건축 면적 779㎡(236평)로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다.
(주)서울탑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다만, 최근 공사현장에서 안전불감증이 본지 카메라에 잡혔다.
공사중 안내 문구, 우회 통로나 통제인도 마련하지 않은 채 인도를 막고 공사를 강행한 것.
시민들은 이날 굴삭기 아래도 목숨을 건 보행을 했다.
공사장 인근에는 토요타 렉서스의 서비스센터와 함께 현재는 철수했지만 미쓰비시의 서비스센더 등도 자리하고 있다.
한편 혼다는 2004년 한국에 진출, 세단 어코드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R-V 등을 내세워 2008년 수입차 처음으로 1만대(1만2356대)를 팔아 업계 1위에 올랐다.
그러다 2009년부터 독일 브랜드의 강세로 업계 10위로 밀렸지만, 올해 1월∼5월 판매(3635대)가 전년동기(2424대)보다 50% 급증하면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9위보다 2계단, 전년 전체로는 3계단 각각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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