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트럼프 첫 만남 35분 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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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트럼프 첫 만남 35분 더 이어져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30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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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5분동안 만찬 진행…"만찬에서 북한, 무역 등 사안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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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회동이 당초 계획된 시간보다 35분 더 길어진 2시간 5분만에 끝났다.

문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오후 6시 미국 워싱턴D.C.의 백악관에 도착해 트럼프 대통령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리셉션(공식 초대행사)을 거쳐 공식 환영 만찬이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됐고 오후 8시 5분께 종료됐다.

당초 예정된 만찬시간 1시간 30분에서 연장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찬 시작 전 "나는 문 대통령이 북한, 무역 등 사안의 복잡성을 국민과 토론한 사실을 알고 있다"며 "이에 대해 우리는 행사에서 논의할 것이고 만찬이 길어질 수도 있다"고 취재진에 말했다.

이 발언으로 보아 양 정상은 회동 이튿날인 30일 단독·확대 정상회담에 앞서 이날 만찬에서 북한, 무역 등을 일부 논의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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