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청와대 정책실장·공정위원장, '경제 3인방' 첫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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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청와대 정책실장·공정위원장, '경제 3인방' 첫 회동
  • 황법훈 인턴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21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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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제부총리(가운데), 정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왼쪽),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김동연 경제부총리(가운데), 정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왼쪽),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황법훈 인턴기자]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경제부총리와 청와대 정책실장, 공정거래위원장이 새 정부 들어 첫 회동을 가졌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 부총리 집무실에서 만나 현안 간담회를 했다.

김 부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이번이 첫 회의"라며 "내각 인사가 완료되면 현안에 따라 장관들 모시고 회의를 격의 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제현안이 있을 때마다 부총리를 중심으로 관련 부처 장관들이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정부는 앞으로 경제현안과 관련해 이날과 같은 경제 컨트롤타워 회의를 열고, 참석자 발언을 담은 회의록이나 속기록을 남길 계획으로 알려졌다.

장 실장은 "부총리가 경제 중심임을 국민께 알려드리기 위해 부총리 직무실에 왔다"며 "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현안을 잘 챙겨가고 있다는 신뢰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날 회의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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