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3.1 지진과 관련해 원전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며 현재 정상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한수원 측은 현재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이 정상 운영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원자력환경공단 역시 경주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이 이상없이 정상 가동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5시 41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2.2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어 오전 11시 31분에는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은 두 개의 지진은 서로 연관이 없으며, 별개의 지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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