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다사랑공동체'에 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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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다사랑공동체'에 물품 기부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6월 17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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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지난 13일(금), 장애인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브라보비버(Bravo Beaver)'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매하여 '다사랑공동체'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사랑공동체'는 장애인, 노인 및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호시설과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단법인으로,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복지서비스를 통해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 물품은 쇼콜라, 견과류, 허브티 세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사랑공동체 산하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및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대교 KB증권 인사지원부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는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으로 지역복지 향상이라는 두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웃에게 전달되는 선물 속에 KB증권의 진심과 국민행복을 향한 마음이 담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KB증권은 2023년부터 브라보비버 제품을 구매해 복지기관에 꾸준히 기부해 왔다. 2023년에는 2개 복지기관에 약 8,300만원, 2024년에는 4개 복지기관에 약 2억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지난 3월에는 교육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해 그래놀라와 견과류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KB증권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헬스키퍼(시각장애인 안마사)'를 직접 채용해 치매 어르신과 저소득 독거 어르신께 안마를 제공하는 '사랑의 안마서비스', 중증 여성 장애인을 고용해 철도 이용객에게 네일케어를 제공하는 '섬섬옥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KB증권은 작년 8월부터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률 100%를 달성하며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ESG 경영을 실천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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