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링크, M&A 성과 본격화...올해 실적 급신장 기대 - 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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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링크, M&A 성과 본격화...올해 실적 급신장 기대 - 교보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05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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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필링크의 그간 M&A(인수합병)에 대한 성과가 올해 실적에 반영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5일 필링크에 대해 "크리스F&C 실적 인식이 시작됐다"며 "그간 M&A한 회사들의 실적들이 반영되면서 올해부터 실적이 급신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필링크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2852억원, 영업이익 3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761% 급증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다.

그는 "필링크는 과거 벨소리, 문자푸시서비스 등 2G기반 이동통신 부가서비스를 대행했던 회사였으나 공격적인 M&A 진행해 빙축열 에너지 솔루션 회사인 유엠에너지(45%), 유아용 컨테츠를 제공하는 지니키즈(100%), 골프웨어 브랜드 크리스F&C(63%)를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가장 의미 있는 회사는 크리스F&C"라며 "크리스F&C는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는 골프브랜드인 PING, FANTOM, GOKER, PEARY GATES의 국내판권을 보유한 회사"라고 강조했다.

크리스F&C의 작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2600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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