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희망의 씨앗' 퍼뜨리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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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희망의 씨앗' 퍼뜨리기 노력"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20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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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배달캠페인' 10주년…나눔 활동 앞장
   
▲ 신세계그룹 희망배달캠페인. (사진제공=신세계)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그 동안 희망배달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의 씨앗을 퍼뜨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배달캠페인'이 10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신세계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임직원 개인의 기부문화 확산을 취지로 지난 2006년 첫 선을 보였다.

지난 10년간 결연아동 후원, 환아 지원, 희망장난감도서관 건립, 희망배달마차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 액수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만큼 추가로 지원해 기금을 조성하여 운영하는 매칭그랜트 개인기부 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된다.

12월 현재 사원에서 CEO까지 3만453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총 모금액은 450억원에 달한다.

결연아동 1만4667명에게 168억원, 환아아동 839명에게 62억을 각각 지원했다.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희망배달마차에도 61억원을 후원했다.

또 희망장난감도서관은 87억원을 들여 전국적으로 총 62개가 건립됐다. 이용자수만 79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자료사진)

신세계는 2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연/환아치료 수혜자 중 모범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신세계 희망배달캠페인 10주년 기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한다.

권혁구 신세계 사장을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어린이재단 후원회장 최불암 씨 등이 참석한다.

전국 62개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에 각각 30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주년 기념백서, 영상물도 제작하기로 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2006년 선보인 희망배달캠페인이 어느덧 10주년을 맞았다"며 "그 동안 희망배달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의 씨앗을 퍼뜨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이어 "신세계그룹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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