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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규 한화생명 사장 "미래시장 선점 위해 과감히 투자"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은 "젊고 강한 일류 한화생명으로 도약하기 위해 낭비요소는 철저히 줄여나가겠지만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는 과감히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차 사장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열린 '2017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경영전략회의에는 차 사장을 비롯해 본사 임원, 팀장, 영업현장 관리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세계 경제와 국내 저성장·저금리 지속 등 환경 극복을 위해 3대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화생명은 △신계약가치 기반의 상품판매 △보험 본원적 손익관리 강화 △운용자산이익률 제고 등을 3대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차남규 사장은 "지금의 보험환경은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은 증가하고 있고, 보험회계기준(IFRS17)과 신 지급여력제도 도입을 앞두고 있는 등 우리에게 구조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화생명은 근본적, 지속적 혁신을 통해 위기 극복을 넘어 젊고 강한 일류 한화생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낭비요소는 철저히 줄여나가겠지만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는 과감히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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