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3달 연속 해외 사업장 방문 '현장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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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3달 연속 해외 사업장 방문 '현장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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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정규호 기자]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3개월 연속 해외에 진출해 있는 사업장을 방문 하면서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정 회장은 창저우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7일 출국했다.

지난 8월에는 러시아, 슬로바키아, 체코 등 동유럽을 방문했고, 9월에는 미국과 멕시코 등 북중미를 방문했다. 10월 중국 방문까지 더하면 3달 연속 해외 사업장을 방문하는 것이다.

정 회장은 이날 현대차 베이징 공장을 방문해 중국 시장 상황을 점검했고 이어 18일 예정된 창저우 공장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준공식에서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창저우 공장 준공식을 계기로 현대·기아차가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간 30만대 규모의 창저우 공장이 가동되면 현대·기아차는 중국에서 연간 240만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도 지난 12일 창저우 공장을 점검하고자 1박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고 이번 정 회장의 방문에는 동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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