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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후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효성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 왼쪽)이 딘라탕(Dinh La Thang) 베트남 호치민 당서기(오른쪽)를 만나 호치민시의 인프라 구축 등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조현준 효성 사장 "호치민시와 석유화학분야 등 긴밀 협력"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사장)이 딘라탕(Dinh La Thang) 베트남 호치민 당서기와 만나 호치민시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9일 오후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회동에는 레 반 콰(Le Van Khoa) 호치민시 부시장, 팜 후 치(Pham Huu Chi) 주한 베트남 대사, 박노완 호치민 총영사 등 9명의 베트남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규영 산업자재PG CTO, 박준형 화학PG장, 차천수 건설PG장 등 7명의 효성 관계자도 동석했다.
조현준 사장은 "효성은 베트남 남부지역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왔으며,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 글로벌 1위 제품의 세계 최대 생산 기지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향후 호치민시와 석유 화학 분야, 전력 기자재, 상하수도 처리, 도로 건설 등 인프라 분야와 전자지불결제, ATM 등 IT 분야에서도 효성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딘라탕 호치민 당서기는 "효성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베트남 경제의 발전에 기여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국과 베트남은 FTA 등 경제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관계인 만큼 호치민의 발전을 위해서도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경제 발전의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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