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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자산운용사 순이익 2007년 이후 최고치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지난해 저금리 기조 속에 자산운용업계로 시중 자금이 몰리면서 자산운용사들이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순이익을 벌어들였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전년보다 20.1% 증가한 818조원으로 사상 최대치였다.
저금리로 기관투자가를 중심으로 한 사모펀드와 투자일임 계약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순이익은 4736억원으로 전년보다 13.4% 늘어 2007년의 5038억원 이후 최고치였다.
수수료 수익은 1조7365억원으로, 전년보다 10.1% 늘어났다. 증권투자 이익은 15.6% 증가한 488억원이었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9%로 전년(11.3%)보다 0.6%포인트 높아졌다.
작년 말 현재 자산운용사는 93개사로 전년보다 7개사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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