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협은행 박일곤 부행장(좌)과 KB캐피탈 박지우 대표이사.

KB캐피탈-수협은행, 중금리 대출 연계영업 업무협약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B캐피탈(대표 박지우)은 수협은행과 중금리 대출 연계영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KB캐피탈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민금융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KB캐피탈은 수협은행으로부터 대출이 불가하거나 추가 대출이 필요한 소비자를 소개받고, 맞춤형 중금리 대출상품으로 한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캐피탈은 영업 거점을 확장, 중금리 대출 소비자 유치에 도움을 받을 전망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KB캐피탈 박지우 대표는 "수협은행 소비자들은 한도 부족으로 자금이 필요할 때 연계 대출을 통해 바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추가 대출을 알아보기 위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KB캐피탈과 수협은행은 서민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협업하며 서민들을 위한 사회적 금융 안전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계속 개발할 예정"라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