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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9.5원 급등…1216.2원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216.2원으로 전일보다 9,5원 급등했다.
지난주 국제금융시장의 위험투자 선호 현상이 식으면서 원화를 약세로 이끌었다. 중국의 2월 수출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25.4% 급감,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다시 불거진 영향이 컸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도 200억원을 순매도, 원화 약세에 일조했다.
특히 시장 참가자들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관망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원/엔 재정환율도 100엔당 1080.39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3.93원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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