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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자금융거래 100조원 돌파…4년만에 2배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핀테크(기술과 금융의 합성어) 혁명'으로 지난해 전자금융거래 이용 금액이 100조원을 돌파했다.
7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15년 전자금융업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자금융거래 이용 금액은 109조8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2.1% 증가했다.
전자금융거래란 전자금융업자가 소비자의 지급결제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선불전자지급, 직불전자지급, 결제대금예치(에스크로), 전자고지결제 업종 등으로 나뉜다.
전자금융거래 이용 금액은 지난 2011년 51조7000억원에서 4년 만에 2배로 급성장했다.
PG 서비스의 이용 금액이 79조9000억원으로 가장 컸고 결제대금예치(19조3000억원), 선불전자지급(7조4000억원), 전자고지결제(2조5000억원) 등의 순이었다.
전자금융거래 이용 건수도 2014년 말보다 27.7% 증가한 156억7000만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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