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연 이틀 급락…121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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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연 이틀 급락…121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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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연 이틀 급락…1210원대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급락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214.6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2.9원 하락, 지난달 16일 이후 16일 만에 1210원대를 찍었다.

이날 외환시장은 주문자 실수로 전날보다 101원 폭락한 1126.5원에 개장, 혼란이 빚어졌다. 실수에 따른 것으로 당사자간 합의 취소가 이뤄지면서 1277.0원에 거래가 시작된 걸로 정정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3000억원 이상 순매수한 게 원/달러 환율 하락에 호재로 작용했다.

최근 중국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와 국제 유가 반등 추세 등이 맞물리면서 전반적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약화됐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현재 100엔당 1064.23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3.6원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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